번역(fate)

[번역] [금궁] Fate/Rosaceae Night-The golden dream(중국) / 宁静 chapter 3

enlil_ventus 2015. 4. 23. 23:53

[번역] [금궁] Fate/Rosaceae Night-The golden dream(중국) / 宁静 chapter 3

作者:@E_长亭外悬崖边 (웨이보)

 *의역, 오역 난무/금궁이 너무 없어서 시작한 발번역


宁静 chapter 3

 캐스터와의 전투에서 소모된 마력량은 아처가 예상한것보다 많았다. 겉으로 입은 상처는 없었지만, 내부의 마력량은 반밖에 남지 않은 상태였다. 이 정도로 마력을 소비된 상태라면, 린에게도 숨길수 없으리라. 비록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욕먹는 것을 피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고있었지만, 린이 에미야 시로와 협력하기로 한 마음이 이정도 였을지는 몰랐다. 영주를 사용하여 자신의 서번트가 다른 마스터를 공격하지 못하게 한 경우는 전대미문의 일이었다. 아처는 한숨을 푹 내쉬었다.

 날이 밝아 린이 근신하며 반성하도록 명령했을 때, 아처는 묵묵히 그 명령을 따랐다. 지금 에미야 시로를 보게된다면 자기도 모르게 칼을 뽑으테니... 차라리 안보는게 낫다. 이 일로 린의 영주는 하나밖에 남지 않게되었다. 도대체 린은 위험할 때 사용하지 않고 이런 일로 왜 영주를 사용하는건지....남은 하나로 최후까지 버틸 수있다고 생각하는건가? 마지막에 서번트한테 배신당해도 어디 하소연할곳도 없을 것이다. 정말........... 빚지는걸 싫어하는 녀석이었다.

 “이 세상에서 유일한 왕께선 정말 한가롭기 짝이없군... 내가 너라면, 근처에 서번트를 데리고 다니지 않는 마스터를 이미 습격했을 텐데 말이야.”

 아처는 다가오는 기운을 감지했지만, 굳이 몸을 돌리지 않아도 상대방이 누구인지 알 수 있었다. 이 휘황찬란하고 강렬한 존재감을 가진 상대는 그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짐이 말한 것을 잊은것이냐, 페이커. 성배따윈 이미 이몸의 관심사가 아니다. 주인에게 잘못을 저질러놓고는, 짖는걸 멈추질 않는구나.”

 상대의 조롱이 개의치 않은 듯, 길가메시의 입꼬리가 올라간다. 아처는 몸을 돌려 두 번째 만나는 불청객을 흝어보았다. 길가메시는 여전히 평상복 차림으로, 검은색 상의 위에 호화로운 백색 모피코트를 입고, 아래는 같은 색깔이 가죽바지를 입은 상태였다. 거만한 선홍색 눈동자, 전설에서 여신이 사모해마지 않던 용모와 달리 보통사람들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위엄과 패기를 갖고 있었다. 비록 상대는 싸울 생각이 조금도 없었지만, 최강의 서번트가 토오사카 저택 결계의 근처에 있는것만으로도 마음을 놓을 수 없었다. 토오사카 저택의 붉은 서번트는 전쟁을 눈앞에 둔것마냥 긴장감이 팽팽했다.

 언제든지 전투를 할 수 있게 준비하는 것 과 달리 아처의 표정은 평화롭기 그지 없었다. 어깨를 한번 으쓱이며, 어쩔 수 없단 표정으로 말을 내뱉는다.

 “정말 맘대로 내뱉는군. 오늘은 왜 온거냐? 지나가다 인사차 들린 것은 아니겠고.”
  

 “이 세상은 모두 집에 속한 것들이다. 내 영지를 순찰하는 것을 일개 잡종이 간섭하는것이냐?”

 당연하다는 듯 뻔뻔하게 철판을 깐 얼굴로 말하는 그를 누가 이길 수 있을까. 아처는 속으로 투덜거렸다.

 “만약 행인들이 네게 예를 갖추길 원해 있는거라면 할말이 없군. 그러나 내 마스터에게는 원하지 마시길. 절대로 할 사람이 아니니까.”

 말을 마친 아처의 몸이 점점 희미해졌다. 그렇게 영체화를 하려고 할 때, 길가메시가 영체화 하는 아처를 저지하며 소리쳤다.

 “너와 손을 나눈 서번트와 마스터의 능력에 대해 이야기해보거라.”

 길가메시의 말에 아처는 저도 모르게 눈썹을 찌푸렸다. 도대체 신부는 전쟁에 참여한 서번트에 대해 영웅왕에게 이야기하지 않고 뭐하는 거지? 그들의 협력관계를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소리이다. 현재 자신을 제외하고 남은 마스터들에 대해, 코토미네는 감독자의 신분을 이용해서 랜서와 직접 전쟁에 참여하여 적의 정보를 모으고 있다. 당연히 자세한 상황을 이미 숙지하고 있으리라. 이런 상황에서 길가메시가 자기에게 묻는 의도는 무엇인가?

 “내가 말해야할 이유를 모르겠군. 넌 이미 이 전쟁에 참여할 계획이 없다 하지 않았나? 그렇다면 이런 정보들은 네게 아무런 가치가 없다.”

  “그리 말하지 말거라. 이 몸의 무료함을 달래는데... 제법 재밌어 보여서 말이지...”

 아처는 길가메시의 말에 머리가 아파왔다. 영웅왕이 이곳에서 오래 머물수록 귀찮은 일이 벌어지기 쉽기 때문이다. 허술한 정보로 이 서번트를 대처할 수 있다면 어찌 말하지 않겠는가.

 랜서의 마스터는 불명으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랜서에게 단독행동을 시키고, 상대방에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걸 모면 겁많고 무능한 마스터이거나 신중한 사람일지도 모르지. 서번트의 실력으로, 랜서는 근접전에세 세이버를 이기지 못한다. 그래도 여전히 어려운 상대라고 할수 있다. 랜서이 공격범위는 넓고, 속도는 이미 서번트 사이에서 최강. 우선 그에게 끌려다니지 않으려면 자신의 리듬을 유지해야 가능성이 보인달까. 인과를 역전하는 마창 게이볼그를 부수려면 세이버와 동급의 행운이 있거나, 그 이상의 마력을 갖고 있어야하지. 그러나 이 두 개 역시 쉽지 않다. 현재 랜서의 최대약점은 세이버와의 전투 때 사용했던 보구와 진명-아일랜드이 빛의 왕자 쿠훌린-이 드러난 것이다. 당연히 이것만으로는 마창의 힘을 약화시킬수 없지.

 어쌔신은 캐스터가 성배전쟁의 허점을 노려 소환한 서번트로, 활동범위가 유동사로 제한되어있다. 캐스터는 사소한 영창없이도 충분히 대규모 마술을 행할 수 있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탁월한 마술사다. 그러나 그 고유능력을 막으면 무서워할 필요가 없지. 그저 그녀의 책략에 빠지지 않게 조심하면 된다. 그녀의 마스터는 아직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러나 캐스터의 마스터는 이미 꼭두각시가 됬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라이더에 대한 정보는 많지 않다. 현재까지 싸워본 사람도 없고... 린의 추측하길 그녀의 마스터는 학교에 있는 학생이거나 선생인거 같다고 하더군.

 버서커의 진명은 헤라클레스다. 마스터는 아이츤베른의 호문쿨루스지. 대략 현재 가장 명확한 주종이다. 그러나 서번트의 진명을 안다하더라도 그를 이길 방법을 찾기는.. 쉽지않다. 버서커의 보구는 알수 없다. 그러나 마스터가 신경쓰지않고 서번트의 모습을 적에게 보이는걸로 보면, 버서커의 보구는 안다고 하더라도 파훼하기 힘든 대무기일 것이다.

 세이버는 진명 역시 불명이다. 사용하는 무기는 무형의 검으로, 마스터로부터 마력을 공급받을 방법이 없어서 언제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군. 세이버의 마스터는 에미야 시로로 답이 없는 놈이다. 서번트의 능력을 제대로 이해하지도 못하고, 심지어 세이버를 보호한답시고 몸을 던지기도 했지. 아마 세이버와 계약을 맺은 덕분인지, 에미야 시로는 자아치료 능력을 갖게 된 상태이다. 그러나 현재 상황으로 볼 때, 우선적으로 탈락할 가능성이 가장 크다. 세이버는 다른 마스터에게 소환되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그녀에겐 안타까운 일이지.

 길가메시는 아처의 말을 들으면서 줄곧 알 수 없는 미소를 짓고 있었다. 말의 끝에서, 세이버의 주종을 언급한 순간, 그 미소가 짙어진다. 마치 인세를 초월한듯한 아름다운 미소였다.

 “그만하면 되었다. 페이커. 비록 하나하나 확실한건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이정도면 합격점이구나. 네가 모르는 흥미로운 일을 하나 알려주마.”

 아처는 조용히 길가메시의 이어질말을 기다렸다.

 “서번트중 네가 가장 신경쓰는건 랜서구나. 네가 한번 손을 나눴다지만, 지나치게 랜서를 신경쓰고 있다.”

 “어째서 그렇게 생각하는 거지?” 아처가 의심가득한 얼굴로 길가메시를 바라보자, 그의 얼굴에 깔보는 기색이 역력했다.

“너 자신은 모르고 있구나, 페이커. 다른 서번트를 언급할 때, 너는 단지 그들의 실력을 간략하게 분석했지. 그러나 랜서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다음에 만나게 될 경우엔 어떻게 싸워야하는지 고려하면서 말했다. 이건 네가 그를 각별히 더 신경쓰는게 아니면 무엇이겠느냐.”

 생각에 잠긴 아처의 모습에, 길가메시의 입꼬리가 올라갔다.

 “마스터중 너는 세이버의 마스터에게 상당히 관심이 많더군.”

 “하아?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라도? 그런 머저리라면 당장 내일이라도 성배전쟁에서 탈락해도 놀랄만한 일이 아닌 것을.”

 “그럼 너는 왜 그놈을 언급할 때마다 가장 주의해야할 상대인 세이버는 단지 간단하게 넘어가고, 오히려 그 미숙한 놈을 신경쓰는것이냐?”

 길가메시의 질문에, 아처는 어깨를 으쓱이며 대답했다. :“단지 내 마스터가 그 마스터와 악연이기 때문이다. 현재 임시이긴 해도 동맹이기도 하고. 자기의 동맹상대를 이해하는건 무엇보다 중요한일이지 않은가?”

 “동맹상대를 이해하기위해 무력으로 상대를 위협하고, 공격을 한다라? 세이버의 마스터와 악연인건 너의 마스터뿐이지, 그렇지 않느냐 페이커.”

 길가메시가 큰소리 웃음을 터트리며 몸을 돌린다. 상대를 등뒤에 두고도 개의치 않은 듯,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는 모습이 아처의 시야에 잡혔다.

 붉은옷의 서번트는 땀으로 젖은 손바닥을 폈다. 성배전쟁에 그다지 관심이 없어보이는 영웅왕은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가 아니었다. 어떤 마스터 못지않게 명석했다. 만약 길가메시가 행동과 그 거만하기 짝이 없는 기질이 잘 조화되지 않았다면, 아처는 영웅왕가 내보이는 거만함이 적의 경계심을 약화시키기 위한 포장이라고 의심했으리라. 이 거만한 영령은, 겉으로 포장하는 것을 가장 경멸하고 비웃고 있었다. 이 때, 아처는 영웅왕 길가메시가 책략을 짜는 부분에서 자기와 겨뤄볼만한 상대라는 것을 비로소 분명하게 인식하게 된다.

-----------------------------
 
 계단위로 들려오는 걸음소리에 검은 옷을 입은 신부는 깊은 사색에서 깨어났다. 좀전까지 키레는는 효과적을 길가메시의 행동을 제한하면서도 그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을 수 있을까 궁리하던 참이었다. 황금의 서번트는 "사람들의 주목을 끌지않도록 나가지마라. 전쟁이 참여하고 있는 마스터와 서번트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마라."는 자신의 권고를 귓등으로 듣고 있었다. 심지어 다른 서번트와 만나다니.. 만약 상대방이 길가메시의 존재를 마스터에게 알린다면 지금 교회는 이리 조용하지 못하리라.

 과거 길가메시와 계약을 맺은 적이 있지만 키레는 두명의 서번트와 계약하는기엔 본인의 능력이 부족함을 잘 알고 있었다. 그렇기에 그저 협력자로서, 그를 대할뿐 절대 마스터로서 명령을 내릴 수 없었다. 그러나 키레는 내심 그가 지하 예배당에 머무르기를 누구보다도 간절히 바랬다. 자신이 마스터임을 드러내기엔 때가 아니었다. 길가메시가 전쟁에 참여하는것은 시기상조이다.


 "키레, 무슨일로 나를 찾은것이냐?" 계단을 천천히 오르는 영웅왕의 표정은 평소보다 매우 좋았다.

 "흥미로운 일이라도 있었나? 길가메시"

 황금의 서번트는 제집마냥 와인장에서 와인한병을 꺼내 우아하게 선홍빛 액체를 잔에 담았다. 그는 키레의 맞은편 쇼파에 앉아 와인을 음미하고 있었는데 와인을넘기는 새하얀 목에 키레는 저도 모르게 시선이 고정되는것을 느꼈다.

 "아-" 길가메시가 만족스러운 한숨을 내뱉는다.

 "키레, 신대에 빚은 술과 비교할만한것을 찾았구나."

 처음 성배전쟁이 끝났을때, 황금의 서번트는 성배의 내용물을 뒤집어쓰고 수육하게되었다. 10년간 함께 살면서, 키레는 길가메시의 제멋대로인 성격이 먹고자는것처럼 일상적인부분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그로서 얻은건 괴팍하기 짝이없는 영웅왕을 상대하는 방식이리라.

 영웅왕의 의지와 상반되는 명령은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 그것을 어겼던 스승은-토오사카 토키오미- 영주를 사용하여 길가메시가 사이가 틀어지게 되었다. 자신의 손으로 그를 죽인 키레가 다짐한 철칙이었다. 만약 길가메시가 말하고 싶지 않은 일이라면, 굳이 힘을 낭비하면서까지 그를 불쾌하게 하느니, 차라리 아무것도 모르는게 더 나으리라.

 비록 길가메시가 오랫동안 함정에 스스로 뛰어드는 키레를 지켜보고 있었다지만, 이것은 단지 무료한 생황을 보내던 두 사람에게 있어 일의 경중을 따질만한것이 못되는 게임일뿐이었다. 지금와서 보면 결과는 반반이었다. 키레는 흥미를 느끼진 못해도, 싫어하지는 않았다.

 "이 서번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지?" 키레는 화두를 바꿨다.

 길가메시는 턱을 괸채, 와인잔을 빙글빙글 돌리며 장난을 치고 있었다. 얼굴엔 즐거운 감정이 그대로 드러난다.

 "세이버이외에는 잡종들뿐이지."

 "너의 행동은 네 말과 좀 다른거 같군, 길가메시"

 황금의 서번트는 슬쩍 미간을 찌뿌리며, 키레의 말에 답했다.

 "난 네가 저번 성배전쟁에서 본 세이버를 보러가야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넌 이미 흥미로운 장난감을 찾은것 같구나."

 키레는 부정하지 않았다. 원래 세이버를 잡아오려던 길가메시가 서번트들간의 전투를 방관한 이유중 하나는 무료했기 때문이요, 다른 하나는 두번 연속 참가하는 세이버때문이었다. 그러나 4차 전쟁이후, 그의 관심사는 그 묘한 분위기의 아처로 바뀌는걸 보게된다. 


 신경쓰지 말라고 하기도 어려운게, 원거리에서 저격하는 전투방식의 아처는 오히려 근접전을 주 공격수단으로 삼았다. 게다가 근접전에서 뛰어난 랜서와 여유롭게 손을 나누며 조금도 밀리지 않는다. 그가 사용한 무기는 과거 봉인지정 마술사와 전투한적이 있는 키레가 판단해도 결코 보구는 아니었다. 그것은 전형적인 투영마술이다.

 진명을 알 수 없는 아처의 행동은 좀잡을수 없었다. 그러면서도 모종의 목적을 갖고 있었다. 이 모든 것은 그의 행동에 의심을 갖게 만든다. 과연 길가메시가 관심을 가질만하다.

 외부인의 눈으로 성배전쟁을 살펴보던 키레는, 그가 관찰할반항 대상이라고 여겼다. 단지 길가메시가 아처에게 갖는 관심의 정도가 키레의 예상을 뛰어넘었을뿐이다.

 "두번이나 아처의 앞에 모습을 드러니다니... 길가메시. 넌 그가 네 신분을 밝혀도 상관없는건가?"

 키레의 말이 끝나자 길가메시는 웃으며 답했다.

 "이건 네가 틀렸구나 키레, 난 누구앞에서든 애써 신분을 감출 생각이 없다. 단지 그 잡종이 눈뜬 장님이라 이몸의 진명을 못알아보더군."

황금의 서번트는 남은 술을 한번에 들이키면서, 키레를 도발하려는듯 시선을 그에게 고정하고 있었다

 말의 요지를 회피하는 대답은 역시 길가메시다웠다. 키레는 영웅왕의 말이 얼마나 진실인지 생각하고 싶지 않었다.

 "됐다. 그가 설령 린에게 너의 일을 말한다해도, 계획에는 문제가 없으니까. 그렇지만 조심해라 길가메시. 지나치게 그에게 관여하면 어떤 결과가 생길지 모르니까. 아직도 그가 어디의 영령인지 알려진바가 없다. 흠..뭐... 영령이 아닐지도 모르지. 그럼 네가 실망하려나."

 "지나친 관심이라..." 그 말이 길가메시의 가슴에 남았으나 결코 표정에는 드러내지 않았다. 차가운 미소를 짓는 그의 선홍색 눈동자로부터 잔혹한 기세가 넘쳐 흐른다.

 "걱정말거라, 키레. 만약 이몸을 실망시킨다면, 직접 그잡종을 처리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