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백업(fate)
아처른 썰 백업11(창궁)
enlil_ventus
2020. 2. 21. 00:06
창궁으로 사귄지 얼마 안됬는데(다큰 성인 남자 둘이서 손잡는것도 부끄러워해서(주로 아처) 린이 죽은눈으로 바라봅니다) 키스데이라고 쿠횽이 퇴근하고 남은 꽃들로(꽃집알바중) 이케이케 예쁜 꽃다발 만들어서 아처한테 건네주면 좋겠다. 그리고 선물의 답변으로 아처가 먼저 키스해달라고 요청하는 쿠횽 ㅋㅋㅋㅋ 하도 아처가 자기랑 손잡거나 눈 마주치는것도 부끄러워해서(랜서가 넘 이케남 포스로 아처를 그윽하게 바라본 탓) 키스도 서툴꺼라고 생각했는데... 아처...키스 만렙이면 좋겠다... 아처가 얼굴 빨게져서 고개 끄덕이니까 쿠횽 첨에 ㅇㅅㅇv하고 아처가 키스하는거 기다리는데 아처...테크닉.... 남다른것... 제임스 본드의 별명.. 괜히 나온게 아닌것... 이때까지 다른사람이랑 했던 키스는 생각도 안나는 쿠횽...(아니...얘... 좀전까지 부끄러워하던 사람 맞....? 왜이리 잘하지...?ㅇㅅ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참 그렇게 쿠횽 뿅가게 하는 키스하다가 얼굴 떼는데 쿠횽이 얼굴 시뻘게져서 자기보고 말 더듬으니까(아처가 넘 잘해서 놀람+테크닉에 뿅감+정신못차리고 헤롱거리게 부끄러움) 좀전에 찐한 키스하던 사람이랑 동일인물이라고 믿기 힘든 얼굴로(촉촉한 눈동자+살짝 침울한 목소리) 불쾌....했나...?하고 눈 내리까는데 그게 넘 갭 모에라 심장 부여잡는 쿠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